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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y/여행

군산여행 - 경암동 철길마을, 은파호수공원 야경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

많은 분들이 주차 팁으로 이마트 주차장에 주차하고 길 건너서 노란집이 보이면 들어가면 된다고 하길래

우리도 주차하고 나와 보니 횡단보도 건너 확 눈에 띄던 노란집.

옛날 외할머니댁 슈퍼가 생각난다.

 

 

 

 

 

철길따라 양옆에 가게들이 줄지어 서있다. 특히 추억의 문방구와 교복 대여점들이 많았다.

근데 왠일인지 임대 내논 가게가 많이 보였고, 그냥 문 닫은 가게들도 많았다.

옆으로 보이는 아파트 단지가 낯설다.

 

 

기찻길 옆 장독대와 마르고있는 고추가 정겹다.

 

 

 

 

 

중간중간 재밌는 벽화들이 많았고, 쥐포나 불량식품 구워먹을 수 있는 연탄들도 인상적이다.

저 연탄화로 보니 초딩때 엄청 뽑기 먹었던 기억이 난다.

 

 

 

 

우리도 천천히 사진찍으며 불량식품으로 마무리 했다.

경암동 철길마을은 생각보다 관리안된 모습에 약간 실망했고 사람이 많아 사진찍기 힘들었다.

그래도 새로운 분위기에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건 분명했다.

 

그리고 저녁 먹고 이동한 은파호수공원.

차들이 줄지어 들어가고 있어서 어디로 가면되는지 한번에 알 수 있었다.

다리 야경이 참 이쁘다.

 

 

 

물빛다리 쪽으로 이동 다리에서 보이는 풍경.

오리배도 탈 수 있는지 중간에 오리배가 둥둥 떠다닌다. 저 아파트는 맨날 이쁜 야경 볼 수 있겠다.

 

 

뭔가 다른 곳으로 들어가는 느낌.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에서 일몰 후 매시 정각마다 분수쇼를 한다. 22:00까지.

내가 너무 기대를 했다 생각보다 쪼꼼 작은 분수에 약간은 실망했다.

 

 

마지막으로 이쁜 물빛다리 사진 하나 더.

야경이 아름다운 곳인건 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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