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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y/여행

서울호텔추천 - 홍대 L7호텔 후기 신랑 이벤트로 홍대에 새로생긴 L7 호텔 예약. :) 21층에서 체크인 했다. 자동체크인이라 예약내역 입력하면 카드가 또링하고 나온다. 로비가 21층이라 그런지 뷰가 좋다 시원하게 쭉 다보이고 인테리어도 확실히 신경쓴게 느껴진다. 새로생겨서 그런지 정말 다 깨끗하다. 너무 마음에 들었다. 콘센트도 여기저기 있어서 편했고 침대도 괜찮았다. 인테리어도 좋았다. 화장실 역시 깔끔깔끔. 기본 소품도 잘 준비되있어서 편했다. 룸안에 작은 물병이 있긴한데 복도에 정수기가 있어서 걱정안해도 될 듯. 마지막으로 룸안에서 본 밤낮 풍경. 낮에는 왼쪽으로 저 멀리 남산도 보이고 ㅋㅋ 야경은 너무 침대가 보이지만 나쁘지 안았다. 일단 홍대역에서 가까워 교통이 좋았고 새로생긴 건물에 주차장이 생각보다 작아서 놀랬다. 직원분들.. 더보기
군산여행 - 3년뒤에나 가 볼 만한 선유도 구름과 안개가 가득했던 이날. 군산 선유도로 가기위해 새만금 다리를 지났다. 새만금 다리를 달리다 보면 이렇게 주차하고 다리 구경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우리도 내려서 구경하고 사진도 찍고 구름은 많아도 날씨는 너무 이쁘다. 섬과 섬을 이어주는 또 다른 다리를 지난다. 이때까지는 모든게 좋았다. 선유도는 아직 다리 개통이 안되어 무녀도까지 들어가서 자전거나 도보를 이용해야 한다길래 우리도 일단 무녀도 주차장까지 들어갔는데 이건 뭐 엉망진창이다. 일단 주차장 관리가 하나도 안되있다. 오로지 입구가 하나. 심지어 자전거 대여 해주는 곳, 선유도까지 태워준다는 차량들로 이미 정신이 없다. 주차자리도 없고 공터에 주차하는 방식이라 줄도 없고 자리만있으면 다 주차를 해놔서 차가 앞뒤로 있으면 그야말로 오도 가도 .. 더보기
군산여행 - 라마다 군산 호텔 후기 라마다 군산 호텔. 로비는 차분하고 깔끔했다. 우리가 체크인을 할 때 외국인 단체 관광객이 있어서 좀 뒤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우리 보다 늦게온 한국분들 서 있던거 뻔히 알면서도 새치기-_- 직원분들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먼저 해주더라 너무 황당했다. 조용히 잘 기다리고 있던 사람은 호구인가..ㅠ 조식은 17,000원. 1층에 있다. 우리는 조식 신청 안했으므로 패스. 우리가 있었던 룸. 생기지 얼마 안되서 전반적인 컨디션은 좋았으나 저 쇼파위에 이물질 자국들 너무 찝찝해서 앉아보지도 않았다. 침대나 책상은 깔끔하니 괜찮았다. 기본물품과 옷장 그리고 화장실. 일회용 칫솔, 치약까지 다 있다. 기본 세안용품들도 물론. 단, 향이 별로다. 마지막으로 룸에서 본 뷰. 밤에는 세상 깜깜 ㅋㅋ 전반적으로 깔끔.. 더보기
군산여행 - 경암동 철길마을, 은파호수공원 야경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 많은 분들이 주차 팁으로 이마트 주차장에 주차하고 길 건너서 노란집이 보이면 들어가면 된다고 하길래 우리도 주차하고 나와 보니 횡단보도 건너 확 눈에 띄던 노란집. 옛날 외할머니댁 슈퍼가 생각난다. 철길따라 양옆에 가게들이 줄지어 서있다. 특히 추억의 문방구와 교복 대여점들이 많았다. 근데 왠일인지 임대 내논 가게가 많이 보였고, 그냥 문 닫은 가게들도 많았다. 옆으로 보이는 아파트 단지가 낯설다. 기찻길 옆 장독대와 마르고있는 고추가 정겹다. 중간중간 재밌는 벽화들이 많았고, 쥐포나 불량식품 구워먹을 수 있는 연탄들도 인상적이다. 저 연탄화로 보니 초딩때 엄청 뽑기 먹었던 기억이 난다. 우리도 천천히 사진찍으며 불량식품으로 마무리 했다. 경암동 철길마을은 생각보다 관리안된 모습에.. 더보기
군산여행 - 초원사진관, 신흥동 일본식가옥(히로쓰 가옥) 초원사진관. 쨍쨍한 가을 날씨와 너무 잘어울렸다. 8월의 크리스마스에 나왔던 다림의 차 라고 써있다. ㅋㅋ 나는 영화를 안봐서 갸우뚱. 집에가면 한번 보자고 했지만 아지 못 본 상태다. 미리 영화를 보고 오는것도 하나의 재미일듯 하다. 내부에서도 영화이야기가 벽면 가득 걸려있었다. 안에 의자들이 있어서 옛날 분위기로 사진찍기 좋을듯 했다. 하지만 사람이 좀 많았다. 우리는 초원사진관을 구경후 일본식 가옥(히로쓰 가옥)으로 이동했다. 충분히 도보로 가능한 거리에 있다. 천천히 구경하며 걸으니 10분정도 소요된듯 했다. 영화 아가씨가 생각나는 그런 집이다. 소규모 농장을 운영하던 일본인 집이라는데 누가봐도 잘살아 보이는 그런 집 ㅋㅋ 내부는 구경할 수 없어서 아쉬웠다. 지금은 쓰지 안는듯한 우물과 뒷문으로 .. 더보기
군산여행 - 동국사 군산 동국사. 한국 유일의 일본식 사찰. 주택가 뒤에있는 아기자기한 사찰이다. 조용하고 조경이 잘되있던 곳이였다. 곳곳에 신경쓴 흔적이 고스란히 보인다. 뒤에 엄청나게 긴 대나무들이 있다. 대나무 숲은 처음보는데 설명에 보니 대나무도 일본산이였다. 한쪽에 차와 음료를 파는 곳이 있었다. 안에는 기념품도 판매하고 있었다. 사찰이 다른곳보다 좀 작아서 금방 둘러보고 나올 수 있었다. 조용하게 차한잔 하기 좋은곳이였다. 동국사 들어가는 길에 초등학교가 있었는데 계단이 너무 이뻐서 사진을 안찍을 수가 없었다 ㅎㅎ 여행중에 코스가 맞으면 가볼만한 곳 인듯 했다. 주차가능. 더보기
군산여행 - 근대미술관, 근대건축관, 진포해양테마공원 두번째 간곳은 군산근대미술관. (구) 일본 제 18은행 군산지점. 일제의 미곡 반출, 토지 강매 등 수탈의 흔적으로 일제강점기 초기 건축물의 특징을 잘 보여준고 한다. 몇몇 사진들도 전시되어 있었는데 정말 마음 아픈 사진들이였다 갔던곳 모두 시간여행 군산 근대항 스탬프투어가 가능한 곳이였다. 스탬프 종이는 곳곳에 배치되어 있었고 나는 찍다가 점심먹는 곳에 다 놓고오는 바람에..ㅠ 가는 곳에 스탬프찍는 것도 하나의 재미였다. 군산 근대건축관. (구) 조선은행 군산지점 1923년에 건립된 일제의 건물로 일제가 식민 지배를 위해 운영한 대표적인 금융시설이었다. 지금은 근대건축관으로 군산의 근대건축물과 일제시대 화폐, 역사 관련 유물을 전시한다. 진포해양공원 쪽으로 이동. 진포대첩을 기념하기 위하여 2008년에.. 더보기
군산여행 -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군산시간여행축제 군산여행중 첫번째로 선택한곳 근대역사박물관 우리는 통합권을 구매했다. 통합권은 근대역사박물관, 근대미술관, 근대건축관, 진포해양테마공원까지 3,000원에 둘러볼수있다. 거리도 도보이동 가능한 곳들이라 근대 건축물들을 보고싶다면 통합권을 추천한다. 매표소에 줄이 길때는 안쪽에 티켓 발매기를 이용하면 좀더 빠르게 구입 가능하다. 1층에 안내데스크쪽에 음성안내단말기 대여해주는 곳이 있다. (신분증 지참) 1층부터 둘러보기 시작. 3층 기획전시실에는 여성독립운동가 전시가 있다. 알고있는 분보다 몰랐던 분들이 더 많았다ㅠ 밖에는 군산 바다를 볼수있는 곳도 있었다. 망원경으로 저 넘어까지 (주로 아파트가 보였지만) 볼수있었다. 근대 생활관. 옛날 영화에서나 볼수 있었던 걸 볼수있었다. 학교?에서 탁본체험도 할수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