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7일차.
제주집에 오고갈때는 귀요미들이 항상 아는척을 해준다.
월리가 숨어있네 ㅋㅋ
제주도 왔으니 전기차도 렌트하고 오늘 갈 곳은 비양도!
배타고 15분? 정도가면 있는 비양도.
날씨가 흐리다ㅠ
비양도에 들어가자마자 점심도 안먹은 탓에 식당부터 들어갔다 ㅋㅋ
우리가 먹은 보말죽. 정말 맛있었다 근데 예상치 못하게 식당에서 한시간이나 소비. 시간을 너무 써버렸다 ㅠ
서둘러 섬구경 시작.
제주도에서 멀리 떨어지지 안아서 그런지 바다건너 제주도가 보인다.
파란바다와 잘 어울리던 노랑등대.
섬 구경하다 비양도 꼭대기에 있는 비양등대가 눈에 들어와 올라가기 시작했다
그리 높아보이지 안아서 등대쪽으로 가기 시작했는데 왠걸 무시무시한 계단과 너무 가파른 길.
올라가는 길이 그렇게 길진 안았는데 어찌나 힘들던지 ㅋㅋ 중간중간 쉬면서 이런풍경보고 한숨돌리며 올라갔다
드디어 도착.
이날 구름 안개가 있어서 풍경이 사진에 다 안담겨서 아쉽다.
좀 힘들어도 올라가면 멋진 풍경을 볼수있어서 좋다. 근데 앉아서 쉴곳이 없다.
구경하다 배시간 맞춰서 내려왔다. 시간이 촉박해서 아쉬웠던 곳.
다음 우리 목적지는 카페 쉼표.
무한도전에 나오는거 보고 바로 저기갈래! 했던 곳이다 ㅋㅋ 사진속에 보이는 섬이 비양도!
해변에 물놀이 하는 사람들도 엄청 많았다. 물놀이 준비를 안해와서 어찌나 아쉽던지
그래도 탁트인 곳에서 바다보며 노닥노닥 거리니 얼마나 좋던지 한참을 쉬다가 나왔다
그러고 저녁먹으러 갔는데 왠걸 브레이크타임 이다ㅠ
그래서 옆에 있던 무인카페에 또 들어갔다 ㅋㅋ 오픈시간 기다리며 대기중..ㅋㅋ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다 들어간 잇수다.
이번 제주도 맛집 베스트3위안에 들어간 최고 맛집! 로제파스타와 흑돼지돈까스.
나도 물론 맛있었지만 신랑이 극찬을 한곳.
역시 기다린 보람이 있다! 행복한 저녁을 먹고 오늘 하루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