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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y/일상

제주도 1일차

신랑이랑 여행 이야기를 하다가 같이 제주도를 가본적이 없어서 결정하게 된 제주도행!

어떤 여행을 할지 정하다가 지금 둘다 충분한 시간이 있으므로

제주도 보름? 2주 살아보기로 결정했다

 

일단 비행기표는 신혼여행갔다온 마일리지로 후후..

6월15일 비행기로 출발 일단 가서 좋으면 더있자! 라는 마음으로 편도만 예약!

 

두번째로 집이 문제였는데 여기저기 알아보니 제주도 한달 살기가 유행인지라

금액을 달로 받던가 아니면 1년 전세가 많았다 물론 금액적인 면에서도 괜찮았다

근데 한달 살기하려면 일단 신랑이 두번이상은 서울에 갔다와야했으므로 우리에겐 무리였고

에어비앤비와 블로그를 엄청 찾아본결과 마음에 드는 집을 발견!

일단 10박을 예약했다.

 

세번째로는 교통이였는데 살아보기란 컨셉에 맞춰 우린 렌트를 안했다 ㅋㅋ

첫날 공항에서 제주집 예약한곳이 서귀포쪽이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건 무리라고 생각해서

쏘카를 예약했다. 근데 편도반납이여서 가격이 그냥 렌트하는것보다 비쌌음..ㅋㅋ

 

이렇게 세가지만 준비하고 여행가방은 전날 부랴부랴 샀다 ㅋㅋ

 

그리고 제주도 출발~

제주도 도착까지 씐나서 눈누난나였는데 쏘카존에가서 차에 캐리어를 옮기는데..

신랑 캐리어 박살...ㅠ 캐리어 파손 접수하고 다시 제주공항으로 ..

 

 

하..아시아나ㅠ 부들부들 담당자분들이 나와서 사진찍고 서류접수하고 저 캐리어가 2년된 한 40만원대였는데 가격듣고 비싼거네요..하시면서 당황해하셨음 캐리어가 a/s되면 그 금액과 택배비까지 보상가능했고 a/s가 안되면 가격협상을 해야된다고 하셨다. 눈치게임 시작 ㅋㅋ 일단 알았다고 하고 우리에겐 쏘카 시간이 정해져있으므로 금방 나왔는데

다시 제주집가서 살펴보니 두군데 더 파손이 있는걸 알았음 ㄷㄷ 그리고 문의 결과 본체파손은 a/s 안됨 ㅋㅋ

이후 신랑은 아시아나와 매일 통화 ㅋㅋ 목욜날 도착해서 다음주 월요일쯤 원만한선에서 합의 봤다

 

일처리를 하고나니 너무 배고파서 뭘 먹을까고민하다 고기국수를 먹으러갔다

올래국수갔다가 주차도 안되고 사람도 줄서있길래 자매국수 노형점으로 갔다 주차장도 있고 자리도 넓어서 좋다

 

 

고기국수, 비빔국수 ㅋㅋ 너무 배고파서 둘다 말한마디 안하고 먹었다 ㅋㅋ

 

그리고 제주집도착하니 저녁 ㅋㅋ

우리가있던 제주집은 좀 한적한 곳이였는데 가로등도 별로없어 완전 깜깜 ㅋㅋ

집앞에 도착했는데 낯선사람왔다고 멍멍이들 엄청 짖어서 민망 ㅋㅋ

집 도착해서 쉬고싶었으나 쏘카를 반납해야 되서 중문으로 이동. 아 여기서 진짜 화나는 일이 있었는데

이놈의 쏘카 네비...-_-

자매국수집 찾아가는데도 정말 엉뚱한 방향으로 안내해서 티맵을 키게만들더니

적어도 쏘카 반납장소는 제대로 알려줘야지 정말 말도 안되는 산길을 안내해서 한참 찾아보다 전혀다른 곳임을 알고

다시 핸드폰네비 키고 찾아갔다. 거치대도 없어서 내가들고 신랑이 운전. 아.. 내 주유비 아까움ㅠ 나쁜 쏘카..

 

평일 저녁이라 그런지 중문쪽에도 조용하고 사람도 없고 버스도 끊기고 ㅋㅋ

다시 택시타고 들어왔다. 제주도 첫날은 버라이어티 하다 ㅋㅋ

집 도착해서 짐풀고 내일 일정 정리하고 하루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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