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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y/일상

제주도 12일차

오늘은 여유롭게 드라이브하며 보내기로 했다.

일단 제주도 푸드트럭이 궁금해서 아점은 푸드트럭으로 해결하기로 하고 애월쪽으로 출발했다.




우리가 간 곳은 로드카우. 셋트메뉴를 주문했는데 불초밥과 스테이크는 맛있었는데 에이드는 그냥 그랬다.

옆에 샌드위치와 커피파는 검은 고래라는 푸드트럭도 있었는데

오전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제료소진으로 인해 샌드위치를 못먹었다.

우리가 먹을까 말까 고민하던 중 몇분은 사가셨던데 너무 아쉬운것..ㅋㅋ


우리는 애월 해안가도로쪽으로 다녔는데 날이 흐려서 그렇지 참 이뻤다.

흐린날도 이런데 맑은날은 또 얼마나 이쁠까. 

제주도 까치는 매일 바다보며 살아서 좋겠다. 사진찍다 흥난 부부 모습이 적당하게 담긴 사진도 하나 건져서 뿌듯하다 ㅋㅋ




흥을 식히려면 디저트도 먹어줘야지.

외관이 귀여워서 들어온 요거트맨. 신랑은 꿀바나나 나는 오드리햅번 ㅋㅋ 

달달하니 건강하게 당충전하기 딱 좋았다.



이날 마무리는 삼대천왕에 나온 태광식당으로 갔다.

한치 + 돼지고기 주물럭으로 주문해서 볶음밥까지 싹싹 다 먹고 나왔다.

특별하게 맛있지는 안아도 괜찮은 식당이였다. 다만 손님이 어마어마하게 많아 정신이 좀 없을 뿐 괜찮았다.

오늘도 이렇게 하루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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