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복궁 야간개장에 다녀왔다.
우리는 신랑이 미리 옥션에서 예매해서 갔는데 사전예약자 줄이 저렇게 길었다.
7시반 부터 입장이라 7시에 도착했는데 줄만 한 20분 기다린듯. (예매자 신분증 필요)
들어가다 문득 뒤를 돌아보니 오묘한 조화다.
그래서 서울에 궁들이 더 매력있나 싶다.
근정전 처마가 참 이쁘다.
경회루 쪽으로 이동하는데 고궁 음악회 안내가 있다.
공연 날자가 정해져있으니 이왕 갈때 공연하는 날 오면 더 좋을듯 하다.
구경하다 너무 더워서 수정전 앞에있는 기념품점으로 가니 음료도 있어서
식혜, 수정과 한잔씩 사서 다시 구경했다.
해가 질 때마다 매번 다른 모습을 보여준 경회루.
너무 아름답다.
야경만 보고싶다면 더운데 줄 기다릴 필요없이 한 8시쯤 도착하는 것도 괜찮은듯 싶다.
다만 마지막 매표시간이 저녁9시 마감이다. 늦어도 9시전엔 도착해야 될 듯.
고궁 음학회도 감상했다
생각지도 못한 유진박씨가 나와서 놀랬다 ㅋㅋ
모든 관람 마치고 우리는 집으로 ㄱㄱ
우린 이날 경복궁 주차장을 이용했는데 생각보다 주차장이 널널해서 주차 걱정은 덜었다.
입구도 경복궁과 가까워 조금만 걸으면 됐고, 만족 스러웠다.
출차시간이 저녁 10시30분으로 정해져있으나 경복궁 관람만하고 나올꺼면 시간도 충분했다.
야간개장 관람 기간
- 7월 : 7. 16. ~ 7. 29. / 19:30 ~ 22:00(입장 마감 21:00)
- 8월 : 8. 20. ~ 9. 2. / 19:30 ~ 22:00(입장 마감 21:00)
- 9월 : 9. 17. ~ 9. 30. / 19:00 ~ 21:30(입장 마감 20:3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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