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유치원가기 전에 간단히 여행가고 싶어서 예약했던 글램파크 글램핑 침실시네마 카라반.
하지만 아이가 감기걸리고 여행 하루전에 내가 옮아 요양여행을 했다.
아이는 우와~하며 침대로 먼저 뛰어갔다🤩
창밖뷰가 너무 마음에 든다. 오후까지 해도 잘 들고 침대에 누워 힐링하기 좋다.
카라반이라 아담하지만 뭐든 잘 갖춰져 있다.
전자렌지, 버너, 식기류, 냉장고, 커피포트 등등 먹을것만 사가면 될듯하다.
화장실도 깔끔하고 온수도 잘 나온다.
수건4장, 두루마기휴지, 드라이가 준비되어 있다.
수영장을 이용하려면 수건을 더 가져오는게 좋겠다.
알록달록한 카라반들이 귀엽다. 우리는 하늘색!
안에 신발장도 있다.
기대했던 온수수영장인데 다들 감기로 구경만했다😢
딱 들어가자마자 따뜻한 기운이 느껴진다. 사람들도 재밌게 놀고
다만 나올때 다들 부모님이 아이들 한명씩 둘둘감아 안고 뛰었다 ㅋㅋㅋ
귀여운 포토존도 있고,
트램폴린, 미니놀이기구, 배드민턴, 아이들이 축구를 할 수 있는 귀여운 공간들이 있다.
수영장도 좋은데 놀이공간까지 있어 더 좋다.
바로앞에 천이 있는데 물도 깨끗하고 해가지니
노을맛집이다. 너무 이쁘다. 감기로 골골한게 억울할정도 ㅋㅋ
각 카라반옆에 개별 바베큐장이 있다. 바베큐 숯불은 30,000원이고 준비시간이 약20분 걸린다.
신랑이 열심히 구워준 고기도 먹고 얘기하다보니 조명이 켜졌다.
너무 이쁘다.
더 즐길수 없음이 아쉽다.
아이는 저녁먹고 고고다이노 시청 ㅋㅋ
침대가 넓어 셋이자기 충분했고 다만 매트리스가 좀...ㅋㅋ
감기만 아니였다면 더 재밌게 놀 수 있었는데 너무 아쉽다.
아이가 다음에 또 오고싶다 하고 나도 재방문하고 싶은곳!
- 입실 : 오후3시 / 퇴실 : 오전11시
- 2인 기준 요금이라 아이 추가요금이 있다.
- 숯불은 30,000원, 불멍 장작은 15,000원(오로라가루 서비스!)
- 수영장은 3시부터 이용가능하고 여름은9시, 겨울은 7시까지 운영한다.
- 퇴실하는 날은 이용할수 없어 조금 아쉽다.
- 조리기구등은 다 있고, 양념 아이 수저, 젓가락정도 챙겨오면 좋을꺼 같다.
- 11시면 소등되며 가족단위가 많아서 그런지 조용히 놀고 올 수 있었다.
- 아이와 가족여행 추천!
- 🥰🥰🥰🥰☺️
내돈내산
'아이랑 한국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제여행 1일차 - 에어비앤비숙소 + 거제시장 (2) | 2022.12.02 |
---|---|
전주한옥마을 전통한옥 - 정가한옥 👨👩👧 아이랑 (0) | 2022.12.01 |
인천 소래포구 - 인천 파크마린 호텔 👨👩👧 아이랑 ft.루프탑수영장 (0) | 2022.09.15 |
남양주 아이랑 가볼만한 곳 - 스머프곤충나라 (2) | 2022.09.01 |
반얀트리 오아시스, 아웃도어키친 - 👨👩👧아이랑 (0) | 2022.0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