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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y/육아

임신일기 - 임신 17주에서 임신 20주

# 임신 17주-20주

 

임신 5개월.

 

 

 

- 드디어 끝나가는 입덧. 정말 살 것 같다ㅠ -5kg으로 마무리

 

 

- 삼성 베이비키트가 도착했다.

 

- 손싸개만들기는 아직도 시도도 못하고 있다. 블랑101 섬유유연제 궁금했는데 샘플로 들어있어서 좋았다.

 

- 기저귀, 젖병, 물티슈, 아기로션 등등 생각보다 종류가 많아서 신청하길 잘했다 싶었다.

 

 

- 입덧 중에도 종종 냉면, 쫄면등이 땡겼고 입덧이 끝나가는 지금도 냉면이 땡긴다. 맛있게 먹었다.

 

- 컨디션이 괜찮은거 같아 이천 아울렛을 갔다가 올때쯤엔 배가 땡겨서 너무 힘들었다ㅠ

 

- 괜찮다고 무리는 금물.

 

 

- 임신전엔 야채, 과일 잘 안챙겨 먹고 땡기지도 안았는데 야채랑 과일이 엄청 먹고싶다.

 

- 복숭아를 엄청 먹기 시작했고 야채가 먹고싶어 반포식스에 월남쌈을 먹으러갔다.

 

- 점점 식욕이 올라오는 중.

 

- 임신 20주에 임당검사를 받으러 산부인과로 ㄱㄱ

 

- 저번에 받아온 임당시약을 미리먹고 가야하는데 진짜 김빠진 환타에서 설탕 더 부어서 먹는 맛.. 입덧 다시올뻔..

 

- 도착했더니 시약 먹은 시간 물어보고 시간 맞춰서 채혈했다. 몇일 후 결과는 문자로 보내준다.

 

- 16주에 성별힌트를 못받아서 20주엔 똘망이가 보여줄까 궁금했는데 성별힌트 성공!

 

-  20주 똘망이는 356g 열심히 크고있구나ㅠ

 

- 초음파 보는데 입을 오물오물 거리는 모습을 보고 신랑이랑 같이 빵터졌다. 너도 열심히 크고있구나 ㅋㅋ

 

- 24주 정밀검사를 예약하고 왔다.

 

- 점점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지만 아직 원래 상태로 가려면 멀었다 (이렇게 35까지(지금) 갈 준 몰랐지..)

 

- 앞으로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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