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신 13주-16주
임신 4개월.
- 아기 어플 280day를 깔았다. 일본풍이 나서 약간 아쉽다.
- 그래도 아침에 눈뜨면 이것부터 확인한다.
- 고운맘카드도 가입했다. 삼성카드로 하면 키트 준다길래 삼성카드로 ㅋㅋ
- 현대해상으로 보험도 가입완료.
- 입덧도 여전하다. -5kg 역시 다이어트는 굶기 인가..
- 15주 중반부터는 하루 좋고 2-3일 최악이고 또 이틀좋고 2-3일 안좋고를 반복했다.
- 입덧이 끝나는건가 내일은 안하는건가 매일매일 기대하며 일어난다.
- 나는 평소에도 몸이 건조해서 여름에도 바디로션을 바르는터라 미리 튼살크림과 오일을 준비했다.
- 바디로션은 원래 쓰던거 일단쓰고 화해어플에서 열심히 성분 좋은걸 고른결과 난 아토팜을 선택했다.
- 비싸고 좋다는건 너무 성분이 별로여서 못쓰겠더라ㅠ
- 평소에 쓰던 기초도 화해에서 검색해보고 특별히 위험하거나 안좋은 성분 없으면 그냥 썼다.
- 워낙 화장품을 잘 못 바꾸면 뒤집어지는 피부에다 예민한감이 있어서 괜찮으면 그냥 쓰는걸로 ㅎㅎ
- 샴푸는 친구가 선물해준 임산부 샴푸로 바꿨다.
- 16주에 똘망이 2차 기형아 검사했다. 모두 정상이다. 나이가 고위험산모라 양수검사 안내를 받았지만
1,2차 모두 정상이였기 때문에 하지 안았다.
- 16주에 성별힌트를 받을 수 있을까 기대했지만 똘망이가 폴더자세로 자고있어서 알 수 없었다.ㅋㅋ
- 16주의 똘망이는 146g 이제 많이 커서 머리둘레도 재고 다리뼈 길이, 배둘레도 잰다.
- 잘 자라고 있다는 말이 얼마나 고맙고 뿌듯하고 대견한지 모르겠다.
- 4주뒤 예약을하고 20주에는 임당검사를 한다고하여 시약을 받아서 왔다.
- 4주뒤가 또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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