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근교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양평 - 두물머리 해뜨는 거 보려고 새벽부터 일어나서 추울까봐 보온병에 보리차도 담아놓고 준비하고 나갔더니 차 배터리 방전..ㅠ 보험 부르고 처리하고 출발했더니 6시쯤 도착했다. 추울까봐 옷 챙겨갔는데도 너무 추웠다. ㄷㄷ 떨면서 사진찍기 시작. 날이 너무 흐려 해가 떠도 이게 뜬건지 만건지 ㅋㅋ 밝아지긴 했다. 들어가자마자 연꽃이 보였다. 하나씩 피기 시작한듯 하다. 하얀 연꽃이 너무 이쁘더라. 단아하고 조용하게 피어있었다. 구름가득 한 두물머리도 나름 매력있다. 새들도 멋진 장면을 만들어 줬는데 내 카메라의 한계다. 아침에 갔는데도 산책하시는 분들, 해뜨는거 기다리는 청년들, 이미 삼각대 자리잡은 분들 등등 사람이 생각보다 꽤나 있었다. 평소에 한참 꿀잠 잘 시간이였는데 나만 그렇게 자고 있어나 싶을정도 였다. 중간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