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회루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복궁 야간개장 어제 경복궁 야간개장에 다녀왔다. 우리는 신랑이 미리 옥션에서 예매해서 갔는데 사전예약자 줄이 저렇게 길었다. 7시반 부터 입장이라 7시에 도착했는데 줄만 한 20분 기다린듯. (예매자 신분증 필요) 들어가다 문득 뒤를 돌아보니 오묘한 조화다. 그래서 서울에 궁들이 더 매력있나 싶다. 근정전 처마가 참 이쁘다. 경회루 쪽으로 이동하는데 고궁 음악회 안내가 있다. 공연 날자가 정해져있으니 이왕 갈때 공연하는 날 오면 더 좋을듯 하다. 구경하다 너무 더워서 수정전 앞에있는 기념품점으로 가니 음료도 있어서 식혜, 수정과 한잔씩 사서 다시 구경했다. 해가 질 때마다 매번 다른 모습을 보여준 경회루. 너무 아름답다. 야경만 보고싶다면 더운데 줄 기다릴 필요없이 한 8시쯤 도착하는 것도 괜찮은듯 싶다. 다만 마지막..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