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쇼파가 1년 반 만에 무쓸모가 되어 버리기로 결정한 후
신랑이 얘기했던 이케아 윙체어 또는 암체어를 구매하러 고양이로 출발.
가자마자 의자 있는 곳으로 ㄱㄱ
먼저 눈에 들어온건 윙체어 색상도 다양하고 확 눈에 들어오긴 했다.
정말 다양한 의자에 다 앉아 본 결과 우리는 윙체어다! 라고 결론 후 윙체어에 집중!
일반과 흔들의자가 있었는데 여러번 앉아 본 결과 우리는 흔들의자를 택. (품질보증10년)
흔들의자, 자작나무무늬목, 뤼세드 그레이로 최종 결정했다.
애기들 의자도 넘나 귀엽다. :)
뭐 살지 정했으니 가지러 가기전 치킨스테이크와 샐러드 먹고 출발.
이케아에 와서 뭘 안먹고 가긴 좀 아쉬웠다.
위치 확인 후 짐 실어서 계산대로 ㄱㄱ
이케아 올때 마다 꼭 계산 후 핫도그를 먹는데 사진이 없네, 간단한 것이 생각보다 맛있어서 올 때 마다 먹는다.
맨날 이케아 마트에서 사와야지 하다가 너무 긴 줄 때문에 매번 실패.
집에 오자마자 조립시작. 지금까지 산 이케아 제품중 제일 간단하게 조립했다.
마지막으로 완성.
바닥에 의자만 두면 생각보다 잘 미끄러 져서 우리는 의자 아래 러그를 깔았다.
쇼파에 앉았을 때보다 머리 받침이 있어 편하고 풋스툴이 있으면 더욱 편하다. 흔들흔들 하는 재미도 있고 :-)
지금은 커버를 매번 빨 수 없어서 담요를 올려놨는데 내맘에 드는 커버를 찾고 싶다. 커버링 할 실력이 안되서 아쉽다.
지금 한달 정도 사용중인데 결과는 매우 만족 스럽다.
점점 집에 이케아 제품들이 늘어나는 듯. ;-)